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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동행 비대면 걷기를 참여하며...

매일 홍제천을 걷다가 공사중인 홍제천엔 많은 배너가 세워져있었는데
글씨를 보며 걷다보니 재미있는 걷기 이벤트가 조용히 시작되었네요.
처음 배너를 본 날은 이미 많이 걸었던터라 하루 뒤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사진을 찍으니 주변사람들도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조용히 이벤트 추천자가 되었어요. 
11월이되었는데도 여전히 포근한 가을 날씨로 홍제천걷기 딱 좋은 날이였어요.
오후가되니 조명도 환하고 예쁜 낙엽들도 흩날리며 걷는데 반겨주더군요.
언제 걸어도 예쁘게 예쁜 꽃과 장식, 안전을 위한 배너까지 서대문구의 배려에 감동이에요.
코로나로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농구장에 사람들이 함께 운동을 하는데 코로나 전의 활기찬 모습이라 보기 좋았어요.
아마, 홍제천도 예전에 활기넘치던 공간이 되길 기다려왔을꺼에요. 

홍제천 걷go, 찾go, 운동하go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끝자락에서 
가을정취를 품은 홍제천 즐거운 걷기를 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